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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교육 및 자녀 생활]

인도 벵갈루루 아이와 가볼 만한 곳 BEST 7: 7년 차 주재원 엄마의 주말 나들이 추천

by 인디아라이프 2026. 2. 11.

인도 벵갈루루 아이와 가볼 만한 곳 BEST 7: 7년 차 주재원 엄마의 주말 나들이 추천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벵갈루루는 번잡한 도시 같지만, 의외로 아이들과 함께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벵갈루루에서 7년째 아이들을 키우며 주말마다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이제는 날씨와 아이들 컨디션에 따라 어디로 갈지 자연스럽게 정해지곤 합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실제로 여러 번 방문하며 검증한 벵갈루루 최고의 아이 동반 나들이 장소 7곳을 상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단순한 관광지 소개가 아닌, 실제 방문 경험과 실용적인 팁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인도 벵갈루루 아이와 가볼 만한 곳 BEST 7: 7년 차 주재원 엄마의 주말 나들이 추천

1. 배너가타 국립공원 (Bannerghatta Biological Park)

인도에서 야생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단순한 동물원을 넘어 '사파리'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1) 우리 가족의 방문 경험

저희는 이곳을 벌써 세 번째 방문했습니다. 처음 갔을 때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사자와 호랑이를 바로 옆에서 보면서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특히 사자가 버스 바로 옆까지 다가왔을 때, 7살 딸아이는 "엄마, 유리만 없으면 만질 수 있겠다!"라며 신기해했습니다.

사파리는 총 3가지 종류(초식동물, 곰, 육식동물)로 나뉘어 있는데, 저희는 육식동물 사파리를 가장 추천합니다. 사자, 호랑이, 표범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이 가장 흥분하는 코스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울 때 가면 사자나 호랑이등의 큰 야생동물들도 숨어 있으니 가급적 시원한 오전이나 시원한 계절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사실은 동물을 보지 못해서 다시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2) 주요 특징 및 하이라이트

  • 위치: 벵갈루루 남쪽, 시내에서 약 22km (차로 1시간~1시간 30분)
  • 나비 공원: 인도 최초의 나비 공원으로,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 동물 구조 센터: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는 센터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생명 존중 교육이 됩니다.

 3) 실전 방문 팁

  • 휴관일: 매주 화요일은 문을 닫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 예약: 주말에는 사파리 티켓이 빨리 매진되므로 공식 홈페이지(www.bannerghattabiologicalpark.org)에서 최소 2~3일 전 예매 필수
  • 준비물: 걷는 구간이 많으므로 편한 운동화, 모자, 선글라스, 충분한 생수 필수
  • 소요 시간: 여유 있게 5~6시간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 식사: 공원 내 식당은 선택지가 적고 맛이 별로입니다. 간단한 간식과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비스베스바라야 산업 기술 박물관 (Visvesvaraya Industrial & Technological Museum)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인도 최고의 과학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1) 우리 가족의 방문 경험

비 오는 주말에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처음 방문했는데, 예상외로 너무 좋아서 1년에 한두 번씩은 꼭 재방문하게 되는 곳입니다. 특히 7살 아들이 엔진 작동 원리를 직접 눌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갤러리에서 1시간 넘게 머물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1층의 공룡 전시관은 10살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고, 'Fun Science' 갤러리에서는 거울의 원리, 전기 회로 등을 직접 만져보고 배울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훌륭합니다.

 2) 주요 특징 및 하이라이트

  • 위치: 커본 파크 근처, 시내 중심부에 위치
  • 7개 전시관: 엔진, 전기, 전자, 공학, 우주, 생명과학, 어린이 과학관
  • 체험형 전시: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작동시켜볼 수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3) 실전 방문 팁

  • 소요 시간: 최소 3~4시간,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하루 종일도 가능
  • 추천 연계 코스: 박물관 바로 옆 커본 파크에서 피크닉 추천 (아래 별도 설명)
  • 주차: 박물관 주차장이 협소하니 주말에는 일찍 가시길 권장
  • 입장료: 매우 저렴 (어른 100루피, 아이 50루피 수준)
  • 운영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3. 스노우 시티 (Snow City)

더운 인도 날씨에 지쳤다면 아이들과 함께 영하의 온도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실내 놀이터입니다.

 1) 우리 가족의 방문 경험

벵갈루루가 40도를 넘나들던 여름,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데리고 처음 방문했습니다. 인도에서 눈을 본 적 없던 아이들이 처음 인공 눈을 보고 얼마나 신기해했는지 모릅니다. 45분 세션 동안 눈썰매를 타고,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하 5도의 온도라 처음에는 추웠지만, 뛰어놀다 보니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다만 세션이 45분으로 정해져 있어서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2) 주요 특징 및 하이라이트

  • 위치: 벵갈루루 궁전(Bangalore Palace) 근처 Jayamahal Road
  • 운영 방식: 45분 세션제로 운영 (예약 필수)
  • 온도: 영하 5도로 유지
  • 제공 장비: 재킷, 장화, 장갑 대여 포함

 3) 실전 방문 팁

  • 복장: 대여 장비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두꺼운 양말을 꼭 개인 지참하세요 (위생상으로도 좋습니다)
  • 예약: 주말에는 예약 필수, 온라인 예매 가능
  • 연계 관광: 바로 옆 벵갈루루 궁전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 주의사항: 감기 기운이 있는 아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장료: 어른 약 600~700루피, 아이 500루피 수준

4. 커본 파크 (Cubbon Park)

벵갈루루의 허파로 불리는 광활한 도심 속 공원입니다. 300 에이커가 넘는 녹지 공간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 우리 가족의 방문 경험

저희 가족은 주말 아침 조깅 겸 산책을 자주 옵니다. 특히 일요일 아침에는 차량 통제가 되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공원 곳곳에 있는 거대한 나무 아래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최고의 힐링입니다.

 2) 주요 특징 및 하이라이트

  • 위치: 시내 중심부, VITM 박물관 바로 옆
  • 무료 입장: 입장료 없음
  • 일요일 차량 통제: 오전 6시~10시까지 메인 도로 차량 통제로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가능
  • 역사적 건물: 공원 내 빅토리아 시대 건물들이 있어 역사 교육도 가능

 3) 실전 방문 팁

  • 추천 시간: 이른 아침 10시 이전, 또는 4시 이후가 가장 시원하고 쾌적
  • 준비물: 돗자리, 간식, 프리스비나 공 등 놀이 도구
  • 자전거 대여: 공원 입구에서 자전거 대여 가능 (시간당 50~100루피)
  • 주의사항: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필수

5. 랄바그 식물원 (Lalbagh Botanical Garden)

240 에이커 규모의 역사적인 식물원으로, 1760년에 조성된 벵갈루루의 대표 명소입니다.

 1) 우리 가족의 방문 경험

저희는 특히 1월과 8월에 열리는 '플라워 쇼' 기간에 방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온실 안에 수천 가지 꽃들이 테마별로 장식되어 있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아이들은 거대한 유리 온실(Glass House)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고, 저는 3000년 된 바위를 보며 역사의 무게를 느꼈습니다.

공원 내에 작은 호수도 있어 보트를 탈 수 있고, 곳곳에 벤치가 있어 쉬엄쉬엄 산책하기 좋습니다.

 2) 주요 특징 및 하이라이트

  • 위치: 벵갈루루 남부, Siddapura
  • 유리 온실: 1889년에 지어진 빅토리아 시대 유리 온실
  • 희귀 식물: 1800종 이상의 식물 보유
  • 플라워 쇼: 매년 1월 26일(공화국의 날)과 8월 15일(독립기념일) 주간에 개최

 3) 실전 방문 팁

  • 입장료: 매우 저렴 (어른 25루피, 아이 10루피)
  • 운영 시간: 오전 6시~오후 7시
  • 추천 시간: 이른 아침 방문 시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산책 가능
  • 플라워 쇼 기간: 입장료가 약간 오르지만 볼거리가 훨씬 많으니 추천
  • 소요 시간: 2~3시간

6. 원더라 (Wonderla Amusement Park)

남인도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이자 워터파크입니다. 더운 날씨에 물놀이와 놀이기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1) 우리 가족의 방문 경험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방문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부터 롤러코스터까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서 온 가족이 즐겁게 놀았습니다. 특히 'Recoil'이라는 역방향 롤러코스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기구입니다.

워터파크 구역에서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하루 종일 물놀이를 즐겼는데, 4월~5월 더운 날씨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사람이 엄청 많아서 인기 기구는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다만 한국처럼 깨끗한 워터파크를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2) 주요 특징 및 하이라이트

  • 위치: 벵갈루루 외곽, Bidadi (시내에서 약 28km, 차로 1시간)
  • 60개 이상의 놀이기구: 워터 슬라이드, 롤러코스터, 회전 기구 등
  • 키 제한: 기구마다 키 제한이 있으니 사전 확인 필요
  • 식당 및 락커: 공원 내 여러 식당과 개인 락커 제공

 3) 실전 방문 팁

  • 추천 연령: 최소 5세 이상 (많은 기구가 키 제한 있음)
  • 준비물: 수영복, 여벌 옷, 방수 가방, 자외선 차단제
  • 입장료: 성인 약 1200루피, 아이는 900루피 (온라인 예매 시 할인)
  • 평일 방문 권장: 주말은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 시간이 깁니다
  • 소요 시간: 하루 종일 (오전 11시~오후 6시)
  • 온라인 예매: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하면 10~15% 할인

7. 자와할랄 네루 천문관 (Jawaharlal Nehru Planetarium)

우주와 천문학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 공간입니다.

 1) 우리 가족의 방문 경험

10살 딸이 학교에서 우주에 대해 배우고 나서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돔형 스크린에서 별자리와 우주를 소개하는 쇼를 봤는데, 영어와 칸나다어로 진행되지만 시각적으로 워낙 멋있어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봤습니다.

특히 태양계 행성들의 실제 크기 비교 모형을 보면서 아이들이 "지구가 이렇게 작아?"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우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요 특징 및 하이라이트

  • 위치: 하이 그라운드(High Grounds) 지역
  • 플라네타리움 쇼: 하루 여러 세션으로 운영 (영어, 칸나다, 힌디어)
  • 과학 전시관: 천문학 관련 전시물과 모형
  • 스카이 시어터: 돔형 스크린에서 우주 다큐멘터리 상영

 3) 실전 방문 팁

  • 쇼 시간: 하루 3~4회 상영, 홈페이지에서 시간표 확인 필수
  • 예약: 주말에는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하거나 온라인 예매
  • 추천 연령: 6세 이상 (어린 아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지루해할 수 있음)
  • 소요 시간: 쇼 포함 약 1시간 30분~2시간
  • 입장료: 매우 저렴 (50~100루피 수준)
  • 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

8. 주말 나들이 계획 시 꿀팁

 1) 교통 체증 대비

벵갈루루의 교통 체증은 악명이 높습니다. 저희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할 때 항상 다음을 고려합니다:

  • 오전 9시 이전 출발: 늦어도 오전 10시 전에는 목적지 도착
  • 복귀 시간: 오후 4시에서 5시 이후에는 교통 제증이 심하니 그 이전에 귀가 시작
  • 우버/올라 활용: 직접 운전보다는 우버나 올라를 이용하면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2) 날씨별 추천

  • 더운 날씨(4~5월): 스노우 시티, 원더라 워터파크
  • 우기(6~9월): VITM 박물관, 천문관 (실내 활동)
  • 선선한 날씨(10~3월): 커본 파크, 랄바그, 배너가타 (야외 활동)

 3) 예산별 추천

  • 저예산(가족 4인 기준 500루피 이하): 커본 파크, 랄바그 식물원
  • 중예산(1000~2000루피): VITM 박물관, 천문관, 배너가타
  • 고예산(5000루피 이상): 원더라, 스노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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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벵갈루루,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도시

7년간 벵갈루루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느낀 점은, 이 도시가 생각보다 훨씬 가족 친화적이라는 것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인도에서 아이들과 뭘 하며 지내지?"라는 걱정이 컸습니다. 한국처럼 깨끗한 놀이터도 없고, 키즈카페도 익숙하지 않고, 주말마다 어디로 데려가야 할지 막막했죠.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깨달았습니다. 벵갈루루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도시라는 것을요.

위에 소개한 7곳은 시작일 뿐입니다. 사실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동네마다 있는 작은 공원에서 현지 아이들과 크리켓 배트를 나눠 쓰며 놀던 날,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해 들어간 동네 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을 발견했던 순간, 주말 파머스 마켓에서 아이가 처음으로 망고를 골라 사던 기억들. 그런 작은 순간들이 모여 이곳에서의 삶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이제 "엄마, 오늘 Cubbon Park 갈까? 아니면 Lalbagh?"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인도 친구들 이름을 한국 이름처럼 자연스럽게 부르고,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주스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작새를 보고 신기해하던 아이의 눈빛, 처음으로 나무 위에 원숭이가 있는 걸 발견하고 소리 지르며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모든 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더울 때는 정말 덥고, 교통 체증은 여전히 스트레스고, 가끔은 한국의 깔끔한 환경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이곳에서 배우는 것들의 다양성, 적응력,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그 어떤 교과서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주말이 두렵지 않은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처음 몇 달은 "또 주말이네, 어디 가지?" 하며 걱정부터 앞섰지만, 이제는 "이번 주말엔 어디 가볼까?" 하며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에 나온 장소들을 하나씩 방문하다 보면, 어느새 벵갈루루가 낯선 도시가 아닌 '우리 동네'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완벽하게 계획하지 마세요. 오히려 즉흥적으로 나섰을 때 더 좋은 추억이 생깁니다. 지도를 켜고 "오늘은 저 공원 가볼까?" 하고 떠나세요. 길을 헤매도, 예상과 다른 곳을 발견해도, 그 모든 게 벵갈루루에서의 이야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벵갈루루에 계신 한국 가족 여러분. 우리 혼자가 아닙니다. 공원에서, 박물관에서, 놀이터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눠요. "거기 어때요?", "거긴 어떻게 가요?" 묻고 답하며, 함께 이곳에서의 삶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벵갈루루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벵갈루루가 행복한 곳이기를, 그리고 우리 부모들의 주말이 더 이상 막막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인도 생활, 생각보다 훨씬 즐겁습니다!